은퇴 나이에도 건설 현장을 다니시는 어른이 1억 원 이상의 주식 수익을 올리고 계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진짜로 등이 서늘했습니다. 모아둔 목돈 하나 없이 월급에서 대출금·교육비·공과금을 빼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는 제 현실이 갑자기 너무 선명하게 보였거든요. 이 글은 그날부터 주식 공부를 시작한 제가, 처음 맞닥뜨린 용어들과 개념들을 정리한 기록입니다.계좌 개설부터 시장 구조까지 — 처음엔 이것도 몰랐습니다주식을 시작하려면 가장 먼저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걸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앱을 열어보니 계좌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종합매매계좌, CMA, ISA, IRP… 전부 이름은 들어봤지만 뭐가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종합..
솔직히 저는 CMA가 뭔지 작년까지 몰랐습니다. 월급 들어오면 은행 입출금 통장에 그냥 쌓아두고, 빠져나가는 돈만 확인했죠. 그러다 지인이 퇴직금을 굴려 1억 수익을 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나만 이 자리에 멈춰있는 건 아닐까? 그때부터 ISA, CMA, 연금저축, IRP 같은 단어들을 하나씩 뒤지기 시작했고, 그 출발점이 바로 CMA 통장이었습니다.은행통장 vs CMA, 뭐가 다른 걸까요?처음에 저도 "어차피 입출금 되는 거 똑같지 않나?" 했습니다. 체크카드 연결되고, 공과금 자동이체 되고, 실제 사용 기능만 보면 두 통장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자를 주는 방식입니다.일반 은행 입출금 통장의 금리는 연 0.1% 내외입니다. 1,0..
